피반령은 몇번 다녀왔고 자전거 밧데리가 70km조금 넘으면 더 갈수없는 조건에서 최대한 코스를 설정해 보았습니다.
청주 집에서 출발하여 피반령 - 회인면 - 회남면 - 염티재 - 문의면 - 집으로 돌아오는 코스를 찍으니 65km정도 나오는데 커다란 고개가 2개가 버티고 있습니다. 그야말로 피반령과 염티재입니다.
사실 출발하기 전에는 염티재라는 곳이 있는줄도 모르고 어쨌든 시골길이니 오르내리막이 많이 있겠다 싶고 혹시 고개가 많아 중간에서 밧데리가 떨어지면 어떻게 하지 하는 의구심을 가지고 출발하였습니다.
집에서 출발하여 피반령 회인면 까지는 몇번갔던 길이라 회인면까지는 잘 갔습니다. 이제부터는 처음가는 길입니다.
핸드폰 네비켜놓고 따라갑니다. 회남면쯤 갔을까요. 회남면 좀지나서부터는 그야말로 시골길이고 차량도 별로 없는데다가 경치가 좋고 공기좋고 즐겁게 갑니다. 얼마쯤 더 갔을까요 언덕이 나타나고 가도 가도 계속언덕이라 피반령 버금가는 언덕이구나 하며 열심히 올라가니 그곳이 바로 염티재라는 곳이었습니다.
염티재를 내려와서 계속 라이딩하는데 주면 경치가 정말 감탄을 자아 냅니다. 이렇게 좋은코스를 왜 여태까지 몰랐을까하며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총 주행거리 65km 정도 주행했고 다시한번 가보고 싶은 코스입니다.
피반령과 염티재를 한번도 쉬지않고 밀어주는 CYC moter 정말 좋은모터입니다. 모터없이는 이구간을 다닐 엄두조차 못했겠지요. 참으로 대단한 모터입니다.
이제는 임도도 한번 가보고 싶은데
다음코스는 어디로 갈까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