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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하천 자전거길

미호천따라 세종시까지

by 심훈의 자전거 2012. 10. 3.

 

 

세종시의 상징적이 다리입니다.

 

오늘은 무심천이나 한바퀴 돌 요량으로 옥산쪽으로 향하는데 오늘따라 세종시 이정표가 보입니다.

이정표 옆에는 축구장이 있는데 동력패러글라이딩하시는 분들이 연습을 하고 있습니다. 그옆에는 국궁장이 있구요.. 한참을 서서 구경을 하고 있는데 세종시 방향으로 많은분들이 자전거를 타고 갑니다. 지난번에 진천방향으로 가다 실망을 한터라 생각을 접고 있었는데 세종시 방향으로는 많은 자전거 동호인들이 갑니다. 세종시 방향은 길이 좀 나은가 싶어 세종시 방향으로 자전거를 돌립니다. 제법 길이 잘 꾸며져 있습니다.  계속 달립니다. 미호천이 끝나고 어느덧 금강입니다. 금강은 4대장 종주때 한번 가본적이 있어 기억이 새롭습니다. 무심천 육거리다리 밑에서 출발하여 세종시에 도착하니 주행거리는 약45km정도 됩니다. 약 2시간 30분 정도 걸린것 같습니다. 올때는 기운이 딸려 천천히 오다보니 왕복시간은 6시간이 넘게 걸렸습니다. 중간 중간 다리공사하는곳 몇군데에 약 1~200m정도 포장안된곳이 있으나 나머지는 세종시까지 포장이 잘 되어 있었습니다. 이정표가 일부 태풍의 영향인지는 몰라도 방향이 돌아가 헸갈리는 경우가 있었으나  세종시 까지 잘 찾아 갔습니다. 

또하나 달라진것은 금강종주시 세종시에서 공주로 갈때에 인증소가 자전거 종주로하고 한참을 떨어져 찾기가 너무나 힘들었는데 이번에는 종주로 옆에 인증소 부스를 설치해 놓았더군요..

 

 

이 도로 또한 간이 휴게소로 벤치가 설치된곳이 몇군데 있었으나 휴게소 식당 숙박시설 등은 보이지 않았읍니다. 그래도 진천보다는 이정표가 잘되어 있고 바닥에 자전거 차선도 잘 그려져 있어 찾기가 어렵진 않았습니다. 이곳은 무심천에서 출발 왕복 약 70km 우리집에서 출발 왕복 약90km 정도 되었으며 중간에 쉬어가며 아침 10시에 출발하여 5시 정도에 도착하였습니다. 오늘은 날씨가 더워 보온병의 식수가 돌아오는길 3분의2지점쯤에 식수가 떨어졌습니다. 이쪽방면으로 가시는 분은 식수를 넉넉히 준비하시던가 아니면 반환점에서 식수를 보충하시기 바랍니다. 중간에 식수를 공급받기가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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