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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보조장비

가민 Edge 305전원불량 사용기..

by 심훈의 자전거 2009. 2. 20.

저같은 분이 또 있을까봐 글을 올립니다.

어느날 충전중 데이터 백업을 받고 다음날 사용하려고 보니 전원이 들어오지 않습니다. 리셋을 누르고 모든버튼을 눌러봐도 전원이 들어오지 않습니다.

가민코리아에 물어보니 아프터 서비스는 유료든 무료든 불가라고 합니다.

구입처에 의뢰해 보았습니다. GMTen이라는 회사(우리나라사람이 운영하는 미국에 있는회사)에 보냈습니다. 이회사는 아프터 서비스는 되지않는다는 조건하에 물건을 판매합니다. 아마도 운송료 때문이겠지요. 그래서 자비로 미국회사에 보냈습니다. 아프터서비스비용은 제가 낼터이니 서비스를 좀 받아달라구요..

그랬더니 제작사인 가민으로 직접보내랍니다. 참으로 회사 서비스 하나는 기가막히더군요.. 제가 영어만 잘한다면 미국까지 보내면서 뭐하러 판매한 회사에 보내겠습니까.. 이 판매한 회사는 한국인이 판매하기에 의뢰한것인데.. 좀 그렇더군요..

궁리끝에 워싱턴에 있는 친구한테 설명을 하고 워싱턴 친구한테 보내달라고 했습니다. 가민사에 보내면 무었이 문제인지 메일 또는 전화로 물어볼테이고 영어안되는 이사람 답답할테이고.

그래서 우리나라에서 우편료 3만원인가 들이고 캘리포니아, 거기서 2만원가까이 들이고 워싱턴으로 같습니다. 받아본 친구왈 " 야 전원 잘들어오는데 뭐가 문제냐?"  ??? 그럴리가 없다 다시확인해라. 아니면 내일 다시 시험해라. 충전해보고 전원켜봐라.. 그때마다 친구 이메일 답변 이상없다. 

 !!!!!!??????

그렇다면 다시보내라...

우송료 송부해주고 받았습니다. 왔다 같다 우송료만 7~8만원 들어간것 같습니다. 결론은 이상이 없었습니다.

얼마간 사용하다가 충전하면 서 몇가지 확인할 일이 있어서 전원켜고 이것저것 확인하고 다음날 확인하니 전원이 또 안들어 왔습니다.

갑자기 혈압이 오르고 기계를 들었다가 박살이 날정도로 패대기 치고 싶은 마음이 들 정도였습니다.

그런데 문득 지난번에도 미국가느라 또 캘리포니아에서 워싱턴가느라 약 10일 정도 있다가 켰을때 정상작동이 되었다..

그러면 이번에도 몇일두었다 켜보자 어차피 전원 안들어 오면 버릴것인데..

몇일지나면서 한번씩 켜보니 어느날인가 전원이 들어오더군요.. 한 일주일쯤 지난같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충전중에는 절대 다른작업 안합니다. 충전완료 후 전원을 빼고 작업을 합니다..

가민 Edge 305 전원가지고 속썩이는 분 한번 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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